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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작은생각] 자동 감시의 손절

증권거래 프로그램에서 '자동감시주문'이라는 기능이 있다. 매입가 기준 10%가 수익이 났을 때 자동으로 수익을 실현해 준다거나, 손실이 나도 손절의 설정 단가에 맞게 딱 매도 주문을 넣어줘 피해를 최소화시켜 준다. 특히 미국주식 거래할 때 유용하다. 미국 주식을 하면서 일상생활도 원활하게 하려면 밤새 시세를 보며 잠을 설치기보다 최소한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자동감시주문을 잘 사용하면 된다. 어차피 이 기능이 요새 특별히 생겨난 신기한 것이 아니다. 예전부터 주식 트레이더들이 위험 관리를 위해 항상 사용해 왔던 기능이었으니까.손실을 짧게이익은 길게 주식의 고수들은 한결 같이 "손실을 짧게 수익을 길게"라고 습관처럼 말한다. 이걸 실현하기 위해서 철저히 자동감시기능을 이용하면 되는데... 가장 이상적인 상황..

투자작은생각 2025.02.02

[투자작은생각] 목검 수련 (때마침)

사무라이들은진검을 들기 위해수년 동안목검으로수련을 했다고 한다고된 수련 끝에진검을 잡은 감동을너희가 어찌알겠는가주식 고수들이 한결 같이 이야기하는 주식 잘하는 비법이 있다. "진검을 잡기 전 목검으로 충분히 연습을 하고 오라!" 아무것도 모르고 들어오는 초보자들을 위해서 하는 당연한 말이다. 특히 단타 위주로 돈을 벌어보겠다는 사람들이야말로 수많은 학습과 시행착오를 겪어보아야 마켓이란 정글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그렇다면 진짜 피나는 투자 연습이 궁극적으로 수익을 내서 자신의 삶을 풍요롭게 해줄 수 있을까. 어느 분야든지 사람이 피나는 노력을 하면 어느 정도의 성과를 내고 원하는 목표에 도달하는 게 일반적이다.피나는 노력만으로될 수 없을 것이다! 허나 투자의 세계에서는 조금 다르다. 주식 잘 안다는 사람..

투자작은생각 2025.01.15

[투자작은생각] 투자, 오만의 정리

나의 오만했던 과거는사실 기억나지 않는다겸손하기 위해서도 아니다언제나 누구나오만한 마음이 존재한다 항상메소드 연기하고뒤에다 감출뿐이다*제 블로그에 쓴 투자에 대한오만의 글을 재정리해 놓은 것입니다. 조금 아는 능력으로 돈을 다루면 그것이 바로 오만방자함 주식 투자에서 유명한 말이 있다. '가르칠 수는 있으되 전할 수 없다.' 시골의사 박경철이란 분이 주식 강의에서 이 말을 강조하면서 더 유명한 말이 되었다. 주식 시장의 일반적인 기술이나 지식은 알려줄 수 있지만 투자에서 느낀 경험이나 감각까지 그대로 전달이나 전수하기란 굉장히 어렵다는 이야기다. 특히 내 돈이 아닌 남의 돈을 맡아 운영할 때는 자기가 아는 경험과 감각조차도 제 때에 맞혀 작동되기 힘들다. 예를 들어 나스닥이 9,500에서 10,000포인..

투자작은생각 2025.01.10

[투자작은생각] 다른 세계

생활 속의 지극히 정상적인 사고나 생각은 투자의 세계에서 허용되기 힘들다 올바른 도덕적 규범 규칙적인 생활 습관 상식적인 통념 아무것도, 수익에는 도움 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분명 투자의 세상에서 성공할 수 있는 그 세계만의 방법이 존재한다.과거 비트코인에서 손실을 크게 당한 사람은 이제 그 투자 실패의 트라우마 때문에 앞으로 암호화폐 투자를 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항상 선입견과 불안했던 경험이 투자에서 돈을 버는 것을 방해한다. 돈이 몰릴 곳을 먼저 선점해야 돈을 크게 벌 수 있으나 그런 정보를 얻었더라도 역사적으로 누적된 고정관념 때문에 기회를 놓친다. 분명 지금 시점에 무언가 꿈틀꿈틀거리고 있는데 몇 번 당했다고 투자를 안 하는 일이 생긴다. 언제든지 탁 트인 사고로 수익이 날 곳을 찾고 그곳..

투자작은생각 2024.08.27

[투자철학자] 투자의 진리

나는 오늘 어느 초밥 달인의 말씀을 전해 들으며투자의 진리가 무엇인지 생각해볼까 한다.달인의 (가상) 인터뷰맛이 좋은 것을 만들려면 맛이 있는 것을 많이 먹어봐야 압니다. 그래야 미각이 발달하지요. 타고난 미각의 소유자가 있긴 한데 그것은 소수일 뿐이고 그 사람조차 많이 먹어보고 느껴보지 않으면 모릅니다. 손님보다 미각이 좋아야 맛있는 음식을 만들고 손님을 음식으로써 감동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제가 아무도 모르는 특별한 기술이 있어 남들보다 뛰어난 초밥을 만드는 것은 아니랍니다. 그저 단순한 작업을 끊임없이 반복하다 보면 손끝의 감각이 더 부드러워지고, 다소 느린 듯 보이지만 메추리를 손으로 품듯이 더욱 손바닥의 감각이 섬세해집니다. 해뜨기 전에 장을 보기 위해 집을 나섭니다. 최고의 재료를 구하는 일..

[투자영화] 에어 (2023)

나는 선수 생활을 하는 동안 통산 9,000개 이상의 슛을 실패했고, 거의 300 게임을 졌다. 또 모두들 내가 결승골을 넣을 것으로 믿었지만, 그러지 못해 진 것만도 26번이나 된다. 내 삶에서 실패는 늘 반복되었다. 하지만 바로 그런 실패들이 나를 성공으로 이끌었다.마이클 조던나이키, 조던을 잡아라마이클 가족들 오늘 여기 나이키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부터 왜 저희와 조던이 광고 모델 계약을 맺어야 하는지 보여 드리겠습니다. 이 영상을 보시겠습니다. 불 끄세요. (열심히 영상을 보던 중 나이키 스카우터 담당 '소니 바카로'가 영상 중지 요청을 한다.) 미안한데 영상을 꺼 주세요. 우리가 만든 에어 조던 농구화를 잠시 잊어주세요. 돈도 상관없어요. 어차피 조던 정도면 많은 돈을 벌테니까. 전설이 ..

투자영화 2024.08.09

[투자작은생각] 변동성과 분열

시세의 진폭이 클 때참여자의 잔고도크게 흔들려, 마음도크게 흔들리지누군가의 말처럼깃발이 흔들리는 게그것을 바라보는 자니 마음 탓이라고'인간'이 나약해서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 자칫 정신이 분열되는 경험을 한다. 멘털이 강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그냥 보지 않고 변동폭이 완화될 때까지 기다리는 게 현명한 선택일지 모른다. 특히 한없이 올라온 시세일 때 갈수록 어딘가에서 저항은 거세진다. 높은 산으로 올라갈수록 바람이 거세지고 체력도 빠진다. 일행이 많을수록 힘들어 내려갈지, 휴식을 취할지 아니면 더 올라가 정상에서 쉴지 정하는 것도 일종의 선택적인 저항일 것이다. 한번 쭉 올라온 시세가 제동이 걸리고 그 자리가 부담스럽다며 변동성에 대해 저항을 하는 것 자체가 이미 방향을 바꾸고 싶다는 의미가 아니랴. 개..

투자작은생각 2024.07.19

[투자작은생각] 흐름과 눈치

"정답이 없는해법도 쉽지 않은그런 곳이바로 여기다."시장의 분위기는차트에 다 녹아있어그것이 미래를완벽히 보여주지는못한다 하더라도흐름을 파악해야 하고눈치를 살펴야 하는 것이지테슬라의 주가가 연일 오르자, 전기차 관련주가 따라갔다. 눈치 빠른 투자자들은 과거의 테슬라 폭등기 때 함께 가던 종목을 기억한다. 니콜라와 루시드 그리고 리비안 같은 종목을 눈여겨본다. 이번 테슬라 랠리 전에는 리비안이 먼저 움직였고, 리비안을 사지 못한 눈치 빠른 투자자는 테슬라 차트를 살폈다. 우연인지 몰라도 테슬라의 로봇택시나 ESS(에너지저장시스템) 재료에 힘입어 몇 년 만에 대장주가 되었다. 그것을 놓치거나 테슬라를 빠르게 수익 실현한 투자자들이 니콜라나 루시드를 매수했다. 그래서 덩달아 니콜라와 루시드도 상승 랠리에 편승한..

투자작은생각 2024.07.16

[투자작은생각] 손을 묶어줘

손실은 짧게이익은 길게다시, 오직손절은 빠르게익절은 하염없이나중으로 보류내 주식이건 남의 주식이건 잘 팔았다고 좋아할 일이 아니다. 현재 상황에서 잠시 이득을 본 상태였으나 나중에 결과적으로 더 큰 이득을 놓쳤을 수 있으니 말이다. 그 이후에도 '비보유자의 관찰'이 계속되니까. 가족이나 친구에게 어쭙잖은 추천과 조언으로 돈을 벌게 해 주었다. 당시에는 정말 고맙다는 그 말이 진심이었을 것이다. 또한 팔고 난 다음 날부터 희한하게 그 주식의 주가가 떨어진다. 그때에도 연락이 와서 '감탄사'를 연발하며 칭찬일색이었다. 하지만 한 달 후에도 비보유자의 관찰은 계속된다. 그 종목은 잠시 조정을 받았을 뿐 계속 시장의 추세를 타고 한 없이 고공으로 떠오른다. 더구나 지금 내가 보유하고 있는 종목이 잘 가지도 않는..

투자작은생각 2024.07.10

[투자작은생각] 통찰과 직관 그리고 안목

눈앞에서왜 주저하나니찬란한 타이밍곧 녹아내린다자칫 망설이면늪에 빠진다오히려 의심하라!생각 속 머뭇거림을그대로 멈추고툭툭 던져라'내가 사면 내려가고 내가 팔면 오르고' 내 속을 훤히 들여다보는 시장의 괴물(미스터 마켓)을 이기는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무념무상의 상태에서 "나는 이 돈이 있어 괴로워 죽겠어"라는 심정으로 시장에 던질 수 있는가. 먹고살고 생존에 영향을 주는 돈을 제외한 나머지 잉여분을 주사위 던지듯 걸 수 있느냐 말이다. 사실 초심자는 모르는 것에 두려워 주저하지만 웬만한 투자 경험자들은 아는 것에 사로잡혀 타이밍을 이리저리 재고 망설이다 망친다. 투자자는 언제나 통찰적이고 직관적이어야 하지만 엄밀히 말해 통찰은 이미 온몸에 체득되어 있어야 한다. 매수와 매도 시에는 느낌과 경험이 감춰..

투자작은생각 2024.07.02